위의 사진이 Maurizi SRL이라는 이태리 수제화 제작회사를 만들고 자신의이름을 걸고 Antonio Maurizi 핸디크라프트

수제화를 만들고 있는 안토니오 마우리치입니다.

1946년 제2차세계대전이 종료된 직후 이태리 중부지방 마르케주에서 태어난 안토니오는 어려서부터 구두의 공방에서

수제화를 제작하면서 성장을 합니다, 마르케지방은 이태리 중부지방으로 구두를 만드는 공방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일 큰 도시는 앙코나라고 하는 항구도시이며 이곳에서 한시간정도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분지로 되어진 코리도니아라는

작은 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Maurizi srl의 공방이 있습니다.

마르케주에는 많은 신발회사들과 공방이 밀집해 있는데 질 좋은 송아지가죽의 공급이 원활하다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볼로냐에서부터 피랜체지방의 풍부한 초목지대는 목축업이 발달을 하고 질좋은 송아지가죽을 공급받는데

아주 유리한 지역입니다. 송아지가죽의 질을 따지는데 어느 지역의 가죽이 탁월한가를 보면 이태리 중부지방과 스페인의 가

죽이 상당히 뛰어 납니다.

그 이유는 산맥을 넘어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바다를 끼고 있는 해풍등이 질좋은 가죽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안토니오는 구두에 대한 본인의 철학이 생겨진 시기가 16세부터라고 합니다. 가장 질좋은 6개월 미만의 송아지가죽만을

엄선하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가죽을 무두질하고 가죽에 일차 염료를 염색하며 라스트를 가지고 하나의 구두를 만들어가면서

세계 최고의 클래식정장화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공방에서 밤을 지샜다고 합니다.

우리가 경제라고 하는것은 이익을 추구하는것이지만 안토니오는 이익을 추구하는것보다 예술가의 심정으로 최고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972년 MAURIZI S.R.L이라는 회사를 설립합니다.

클래식수제화에 대한 그의 열정은 곧 마르케주를 포함한 이태리 전역에서 최고의 정장화라는 인정을 받게됩니다.

이름만 들어도 최고의 명품이라는 브랜드의 구두들은 대부분 안토니오마우리찌의 공방에서 만들어졌고 Bruno Magli

등에 구두를 공급합니다.

이태리의 구두 박람회 피티워모에 참가를 하는 안토니오마우리찌를 눈여겨보던 많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오더를 받으면서

안토니오마우리치는 일체의 광고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정상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일본의 와타나베상사에서 일본에 소개를 하기 시작하면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에는 홍콩, 베이징을

비롯하여 아시아 각국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의 각국, 아시아 각국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안토니오마우리치는 이태리만의 특징이 아주 잘 표현된

최고의 수제화로 발의 편안함과 멋진 디자인으로 최고가치의 구두가 되어 있습니다.